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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업률 3.9%, 9년 만에 3%대 회복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1-22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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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호, 11월 23일]   홍콩정부 통계처는 19일, 2007년 8~10월의 실업률을 3.9%라고 발표하면서 1998년 3~5월 이래..
[199호, 11월 23일]

  홍콩정부 통계처는 19일, 2007년 8~10월의 실업률을 3.9%라고 발표하면서 1998년 3~5월 이래 다시 3%대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전회(07년 7~9월)보다 0.2포인트 개선된 실업률은 음식, 제조, 오락·레저 서비스, 부동산업 등에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0월 현재 홍콩의 총 취업자 수는 지난달보다 7300명 줄어든 349만4900명이며, 실업자 수는 1만2700명이 줄어든 14만3600명이다.  

  또한 총 노동인구는 1만9900명이 줄어든 363만8500명이다.

  여름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노동시장으로부터 빠져나온 후 일반인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개선되었다고 보고 있다.

   불완전 취업률은 2.3%로 지난 달 발표시보다 0.1포인트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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