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호, 9월21일]

   홍콩특구정부는 12일, 서구룡 문화예술구(九龍文化藝術區-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개발 프로젝트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동 프로젝트는 서구룡의 매립지에 콘서트 홀, 대극장, 다목적 박물관 등의 문화구를 만들 계획으로  1996년부터 구상해오던 계획안이 현실화 될 예정이다.

  그러나 2004년에 정부 심사를 통과한 3개 단체의 설계가 공개되었지만 반대가 부딪혀 근본적인 계획부터 재검토하게 되었다.

  신계획에 따른 재정지출(약 190억달러)에 관해 12월12일까지 3개월간의 공개 자문을 실시한 후, 서구관리국을 설립하고 동 계획을 진행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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