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7호, 8월24일]
지난 1년간 중국인 1만5000명 가까이가 호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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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호, 8월24일]
지난 1년간 중국인 1만5000명 가까이가 호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케빈 앤드루스 이민장관을 인용해 중국인 1만4688명이 2006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현지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인 약 2만4000명, 인도인 약 1만5000명에 이은 3위 수준이다.
호주 정부의 영주권 발급 대상은 기술-전문 직종이 전체 중 3분의 2로 가장 많으며 특히 회계사와 컴퓨터 기술자, 간호사가 상위를 점유하고 있다. 이들 직종 이민의 평균 나이는 31세.
앤드루스 장관은 유학과 취업 차 호주를 찾은 젊은층이 현지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최근 수년간 증가세에 있으며 그 결과 호주인 배우자 및 그 가족으로서 이민 신청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40년간 출산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인 호주에선 앞으로도 기술계 인력을 중심으로 이민정책을 추진할 방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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