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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성 대상 결혼사기 증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8-23 12: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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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7호, 8월24일]   중국 본토에서 일하는 홍콩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본토남성과 결혼하는 홍콩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nb..
[제187호, 8월24일]

  중국 본토에서 일하는 홍콩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본토남성과 결혼하는 홍콩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홍콩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여성-본토남성의 결혼 등기 수는 6,483건으로 2003년에 보다 2.7 배가 증가했다.

  한편, 홍콩정부는 결혼을 꿈꾸는 커리어 우먼의 마음을 이용한 사기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며 신용 있는 결혼중개소를 이용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13일자 홍콩경제일보에 의하면, 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소개소가 조직적으로 결혼을 위장, 수수료 등을 가로채는 수법을 쓰거나, 동거하는 동안 여성의 돈을 훔쳐 도망가는 등 지금까지 수십 건의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신문이 취재한 심천시의 한 결혼소개소에는 현재 28명의 홍콩 여성이 등록 중이며, 이들의 나이는 35세 전후가 가장 많고, 최저 연령은 28세라고 한다.  이들 모두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소득이 있는 여성으로, 남편과 사별한 후 배우자를 본토에 찾는 이전의 사례와는 달리 현재는 미혼여성이 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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