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6호, 8월17일]
정부 노력으로 요식업계 노사분쟁 건수 줄어
홍콩노동 및 복리국의 쩡긴쫑(張建宗) 국장은 9일 "홍콩은 ..
[제186호, 8월17일]
정부 노력으로 요식업계 노사분쟁 건수 줄어
홍콩노동 및 복리국의 쩡긴쫑(張建宗) 국장은 9일 "홍콩은 전체적인 경제회복으로 요식업계의 구직상황은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지난 1년 동안 약 1만5천4백 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고 발표했다.
쩡 국장은 요식업계총회에서 거행한 홍콩 반환 10주년 및 성립 37주년 환영모임에 참석 "올해 2분기 요식업계 실업률은 6.9%이며, 실업자 수는 1만6천3백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및 1만 9천 8백 명에 2%p 낮아졌고 실업인수는 3천5백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올 상반기 요식업계의 노사분쟁 건은 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에 비해 57% 낮아졌다.
쩡 국장은 "이러한 수치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임금체불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한 후 "정부의 임금체불 위반과 빚 청산 기금 남용에 대한 조치도 커다른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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