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4호, 8월3일]
홍콩 최대 서점인 삼련서점(三聯書店)이 안락사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가 안락사에 찬성한다고 ..
[제184호, 8월3일]
홍콩 최대 서점인 삼련서점(三聯書店)이 안락사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가 안락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안락사를 시켜주세요(我要安樂死)」의 저자 빤자이(斌仔)가 삼련서점에 의뢰해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북페어가 열리던 완차이 컨벤션&전람 센터를 찾은 1800여명을 대상으로 안락사에 대한 의식을 조사했다.
안락사를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61%이며, 사람에게는 죽을 권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72%였다.
저자 빤자이(斌仔)는 16년 전 철봉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전신마비가 됐다. 그는 3년 전, 당시 퉁치화 행정장관에게 안락사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빤자이는 자살방조가 죄가 되는 것에 대해 "우리에게는 신체적으로 자살하는 힘마저 없다"며 안락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달라고 정부에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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