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1호, 7월13일]
홍콩 세관은 4일, 홍콩의 중간 도매업자와 소매점을 수색해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휴대 전화기와 배터리세트 1..
[제181호, 7월13일]
홍콩 세관은 4일, 홍콩의 중간 도매업자와 소매점을 수색해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휴대 전화기와 배터리세트 129개 등 13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압수하는 한편 3명의 관련자를 연행했다.
휴대전화의 위조품 판매 거점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관에 따르면 위조 전화기 세트는 진품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며, 손님에게는 "수화물로 유입돼 정규 수입품보다 싸다"고 속여 위조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세관 관계자는 이 같은 위조품은 품질 보증이 없고, 얼마 전 중국에서 일어난 휴대폰 밧데리의 폭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정품을 구입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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