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1호, 7월13일]
홍콩 어농자연호리서는 지난 3일, 사이쿵 해하만(海下灣)에서 상어를 다시 발견한데 이어 스탠리 비치 연안에서..
[제181호, 7월13일]
홍콩 어농자연호리서는 지난 3일, 사이쿵 해하만(海下灣)에서 상어를 다시 발견한데 이어 스탠리 비치 연안에서도 상어가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서의 수영이나 다이빙 등의 수상 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해하만 해양생물센터는 3일 오후 4시5분, 체장길이 약 3~4피트의 어린 상어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이 6일에는 스탠리 비치 연안에서 상어가 해변 가까이에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발견돼 시민에게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고조치를 발동했다.
홍콩 사이쿵 해안에서는 지난 6월말 상어떼가 나타나 유영하다 사라졌으며, 2주일 만에 또 다시 상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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