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7호, 6월8일]
올해로 6회를 맞는 The Global Children Foundation (H.K.) Ltd(구 나라사랑 어..
[제177호, 6월8일]
올해로 6회를 맞는 The Global Children Foundation (H.K.) Ltd(구 나라사랑 어머니회)의 정기 총회가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홍콩적십자회관에서 임원 및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명희 홍콩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IMF를 겪고 있을 때 미국에 있는 어머니들이 US20,000을 모금하여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하여 현재는 홍콩과 한국, 일본 등 각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다"고 단체에 대한 소개를 한 후 "매년 뜻이 있는 이들의 참여로 회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또한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나눠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혜자 동남아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단체는 홍콩 내 한인이 시작한 최초 자선 단체로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자선에 동참하길 바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임혜경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어어 문은명 총무는 2007년 5월 28일 회계보고를 마친 자료를 토대로 회계보고를 했다.
보고에 따르면, 기부금과 은행 이자 수익금은 HK$140,753 불이며, 회계비용 및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미국 본부로 송금되었다. 또한 한국에서 얻은 바자 수익금 9백만원은 전액 공부방어린이 돕기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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