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2호, 5월4일]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의 「황후 부두(Queen's Pier)」가 26일 자정을 기해 폐쇄됐다. ..
[제172호, 5월4일]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의 「황후 부두(Queen's Pier)」가 26일 자정을 기해 폐쇄됐다.
퀸스피어가 마지막 영업을 하던 25일에는 많은 홍콩 시민이 방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부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홍콩특별행정부 해사처는 시민에게 향후 센츄럴 9호 부두를 이용하라는 공고문을 붙였다. 9호 부두는 신 스타페리 선착장에 인접해 있다.
퀸즈피어는 1925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부근에 건설되었다가 1953년, 센트럴 지역의 매립 공사로 인해 스타 페리 부두와 함께 현재의 장소로 이전됐었다.
퀸즈피어는 영국이 홍콩을 식민지 통치하고 있던 당시 여왕이나 그 대표가 홍콩에 상륙하던 장소로, 영국이 홍콩에 파견한 역대의 홍콩 총독 모두 이 부두를 통해 홍콩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