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9호, 1월26일]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은 경향신문이 중국의 한인 자영업자, 조기유학, 중소기업 실태를 집중 보도하고 있는 ‘..
[제159호, 1월26일]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은 경향신문이 중국의 한인 자영업자, 조기유학, 중소기업 실태를 집중 보도하고 있는 ‘일그러진 차이나 드림’ 시리즈와 관련, 중국 교민들의 실태 파악과 함께 교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중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경향신문이 중국 교민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다양하게 접근했다”며 “실태 조사와 함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조기유학 실태는 충격적”이라며 “유학생들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중 대사관은 이와 함께 중국 진출 중소기업 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21일부터 26일까지 산동성과 광동성, 천진에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대사관 측은 “최근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정확한 실태 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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