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9호, 1월26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마스터카드..
[제159호, 1월26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중상위 소득계층 5천40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29.3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지난 6개월 전보다는 1.2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마스터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와 고용, 삶의 질, 고정수입, 주식시장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6개월간의 전망을 물어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비관적인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반기전보다 4.1 포인트 상승한 93.7로 가장 높았고 홍콩이 88.8, 싱가포르 8.6, 중국 81.2, 일본 68.3 등으로 이어졌다.
태국은 65.1로 6개월 전보다 무려 36.5 포인트, 인도네시아는 62.5로 20.1 포인트나 높아져 급속도로 낙관적인 경기전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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