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8호, 1월19일]
중국 본토의 공안 직원을 가장해, 홍콩인 매춘 남성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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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호, 1월19일]
중국 본토의 공안 직원을 가장해, 홍콩인 매춘 남성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 일자 동방일보에 의하면, 홍콩 남성은 휴대전화로 '당신은 공안의 수사 대상이다'라는 짧은 메세지를 받았다. 이어진 메시지에는 '당신이 빈번히 본토에 가는 목적은 친척 방문, 쇼핑, 레저, 비즈니스, 파트타임, 매춘 중 무엇인가?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다. 우리는 수사를 진행 시킨다'라고 쓰여 있었다.
중국 여성과의 매춘 경력이 있던 이 남성는 두려움에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공안을 자칭하는 남자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왔으며 그 남성은 5000달러를 은행계좌에 입금하라고 협박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홍콩남성은 심천 황강의 출입국관리소 공안 직원에 게 동 문제를 상담했다. 심천시 공안국에서는 개별적으로 메세지를 송신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하고, 홍콩으로 돌아가 경찰에 통보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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