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건강 트렌드, 바로 '저속노화 식단'
'저속노화쌤'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피하고, 통곡물과 콩, 채소, 베리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활용해 혈당지수(GI)가 낮고 균형잡힌 한국식 MIND * 식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오늘은 일상 속 저속노화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정희원 교수가 추천하는 소이주스 한잔!
콩의 단백질과 채소 과일의 영양이 가득 담긴 저속노화소이주스 CCA두유를 소개한다.
오늘의 재료.
콩(백태) 150g, 당근 1/2개, 양배추 100g, 사과 1/2개
CCA주스 재료에 식물성 단백질 콩을 더해 영양에 영양을 더한 간편 건강주스이다.
콩(백태)는 두부, 된장, 간장, 콩기름을 만들 때 사용하는 콩류로 콩과 식물 중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이소플라본, 레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항암작용,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효능이 있다.
사과는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아 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함께 먹으면 좋은 재료로 펙틴이 풍부해 소화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양배추는 비타민U가 위 건강을 돕는데 특히 효력이 있으며 비타민C와 식이섬유도 풍부해 면역 체계 강화와 소화 건강 등에 효능이 있다.
그럼 CCA두유 재료를 바로 준비해 보자.
양배추, 당근, 사과는 증량에 맞춰 준비한다.
사과는 씨를 제거해둔다.
콩은 미리 3시간 정도 불려준 뒤, 5~10분 정도 푹 삶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호퍼에 넣는다.
CCA주스 재료에 콩만 추가하면 돼 고소함을 더 느낄수 있다.
모두 투하했다면 착즙 GOGO!
주스가 어느정도 착즙되면 주스투입구를 열어 주스를 수확한다.
꽐꽐 쏟아지는 CCA 두유의 자태!
착즙된 CCA두유를 예쁜 잔에 담는다.
CCA주스의 영양에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까지 담긴 영양만점 저속노화소이주스 CCA두유가 완성되었다.
몸에 좋은 채소과일의 영양과 식물성 단백질까지 주스 한잔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주말은 CCA두유로 정희원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저속노화에 한발짝 다가가보는건 어떨까?
추가 팁! 채소와 과일을 빨리, 많이, 자주 날로 먹고 싶다면?
질병관리청에서는 우리 국민의 채소, 과일 섭취량을 하루 500g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채소, 과일을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국민은 2021년 기준으로 2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잎채소라면 한 장이 고작 1g 정도, 한 접시 가득 담아야 100g을 넘기기 어렵다. 어쩌다 하루에 채소를 몰아서 먹는 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같이 채소를 한가득 먹을 시간과 용기가 부족하다면?
착즙해 주스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스는 먹기 쉽고, 빠르다.
당근 한 봉지를 사다 요리하면 일주일이 넘게 걸리지만 착즙을 해 주스로 마시면 한 번에 2개도 거뜬하다.
또 착즙 주스로는 영양이 풍부한 채소를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서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2L, 말처럼 쉽지 않다.
오이, 멜론, 셀러리, 상추 등 수분이 풍부한 재료로 만든 신선한 주스는 하루 종일 물을 달고 사는 것보다 훨씬 활력 있는 일상을 만들어 준다.
결국 가장 좋은 건강식품은 자연에서 온 것들이다.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효능까지 포함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그 어떤 기능성식품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내 몸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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