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하게 AC1(아카1)에 있는 스터디룸과 그 주변에서 자습할 수 있는 장소와 동아리 활동 홍보 장소에 대해 설명해 보려 한다. 

[아카1 캔틴 시점에서 바라본 스터디룸 모습]

아카1 한쪽 끝, 학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캔틴이 있는데, 캔틴 입구 건너편에 바로 스터디룸이 있다. 

아카1에 있는 오픈형 스터디룸은 총 12개이다. 아카1에 있는 스토디룸들뿐만 아니라 학교에 있는 모든 스터디룸은 예약제이다. 그래서 홍콩성시대 학생들은 구글에 CityU Resource Booker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를 통해 스터디룸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원하는 날의 이틀전부터 할 수 있고, 한번 예약할 때 최대2시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약간 불편한 점은 한 학기에 생각보다 예약을 많이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저번 학기에는6번 정도 예약하여 스터디룸을 사용했었는데, 그 뒤로는 예약하려니 예약할 수 있는 횟수를 다 썼다고 시스템 공지가 떠, 친구한테 대신 예약을 부탁했었다. 

[아카1 스터디룸 사진] 

만약 예약을 완료했다면, 예약자의 학생카드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시스템이라, 스터디룸 문을 열기 위해서는 방을 예약한 학생의 학생증을 스터디룸 문 옆에 있는 카드리더기에 탭을 해야만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스터디룸은6인실부터8인실까지 있다. 모든 스터디룸이 다 같은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그룹 프로젝트나 그룹회의를 위해 스터디룸 예약을 한다면, 스터디룸 사이즈를 미리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중간고사 기간, 과제가 많은 시기, 그리고 기말고사 기간에는 스터디룸 예약이 힘들다. 그래서 자리가 없을때는 아카1 스터디룸 바로 옆에 있는 자습코너를 이용하거나, 다른 아카 빌딩에 있는 스터디룸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여 사용하면 된다. 

[아카1 스터디룸 옆, 자습코너]

아카1 스터디룸 근처에는 동아리 홍보 게시판들도 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오는 캔틴 주변이라서 학생들 눈에 더 띌 수 있도록 이쪽에 홍보 게시판이 많은 것 같다. 

[아카1 캔틴과 스터디룸 옆 동아리 홍보 게시판1]

실제로 며칠 전, TEDxCityU HongKong이라는 동아리가 곧 있을 토크쇼 홍보를 했었다. 

[아카1 캔틴과 스터디룸 옆 동아리 홍보 게시판2]

[아카1 캔틴과 스터디룸 옆 동아리 홍보 게시판3]

이런 홍보 게시판에 새로운 동아리 개설관련 안내문이나 학기 초에는 동이라 멤버를 구하는 공고문도 많이 붙여지니, 동아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가볍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