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용천 총영사가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한 뒤, 지난 5.26(금) 유형철 신임 총영사가 부임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경제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2. 주요 경력 : 기획재정부 경쟁력전략과장, 통상정책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통상현안대책반장, 공공혁신심의관, 정책기획관, 국고국장
"우리 총영사관은 홍콩과 마카오를 관할하며 1949년 설립된 이래 70여년간 양자관계 강화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글로벌 금융, 무역 및 비즈니스 허브로서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금융 센터 지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바, 2022년 기준 5대 수출시장이자 3대 흑자시장이며, 2018년 우리 국민 140여만 명이 방문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한 지역입니다.
마카오 역시 특유의 문화와 관광산업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홍콩과 함께 대만구(Greater Bay Area)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양 지역이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관광객 급감, 경기 위축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인적 교류 등 우리와의 협력도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그 추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홍콩 및 마카오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국익을 신장시키는 한편,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총영사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유형철
<글.사진 -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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