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는 제21기 민주평통 동포 위원으로 과학 기술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재외동포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현재 활발하게 역량을 펼치고 있는 재외동포 인재들을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위원으로 특별 위촉하여 긍지를 느끼게 해주고 그들의 에너지를 통일의 동력으로 잇고자 함이다.
대상자는 과학 기술 의료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금융 법률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각계에서 탁월한 성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인사나 차세대 인재 등이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제 한반도의 안전과 통일문제는 단지 군사 안보, 남북관계 전문가들의 노력만이 아니라 언뜻 통일 이슈와 관계가 멀어 보이는 IT나 AI 등 과학 기술 분야, 문화 체육 분야에서도 한인 동포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증대되면서 통일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포 우수 인재들은 공관장의 추천 또는 사무처장 제청의 방식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자천(自薦)이나 추천방식 관련 사항은 관할공관을 통하거나 민주평통 사무처(smlim1402@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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