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20억 홍콩달러 규모의 “헬로 홍콩(Hello Hong Kong)”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올해 홍콩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많은 새로운 명소, 개발 및 기회에 대한 일련의 홍보 활동을 공개했다.

그는 홍콩이 이제 안정에서 번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단계로, 중국 본토를 비롯해 전 세계와 다시 연결되었으며, 관광객, 투자자, 기업가, 창업가들이 홍콩을 방문하여 도시의 활력을 느끼고 번영의 기회를 포착할 때라고 전했다. 도시의 다양성과 기회를 탐구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하는 본토와 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홍콩의 귀환’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Hong Kong Inc. 파트너 조직은 도시의 새로운 밝은 경제 전망, 새로운 문화적 비전, 새로운 관광 및 대규모 행사 경험을 선보이고 홍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헬로 홍콩” 캠페인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약 6개월간 세계 관광객에게 항공권 50만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홍콩 고궁 박물관, 웨스트 카우룽 문화 지구의 M+ 박물관과 같은 많은 새로운 주요 관광 명소가 개장했으며, 관광객들에게 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고 있다. 또한 다양한 특별 행사와 현금 바우처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홍콩 여행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홍콩 주민에게도 8만 장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계 고위 인사, 미디어 대표 및 영향력 있는 인사를 홍콩으로 초대하여 홍콩을 경험하고, 홍콩이란 아시아 국제도시의 최신 홍콩의 발전, 무궁한 기회와 새로운 관광 명소를 이해하고, 홍콩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또 다시 주변에 홍보하도록 한다.

홍콩 정부는 중국 중국과 해외 국가에 다양한 대표단들을 이끌고 방문하여 일국양제 하에서의 홍콩만의 특별한 강점을 소개하고 홍콩의 좋은 이미지를 전하고, 비즈니스, 관광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250여 개의 다양한 MICE 전시 및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홍콩의 MICE 관광 부문을 회복시킬 예정이다. 금융, 경제, 혁신 기술, 스포츠, 예술 문화, 와인 다이닝 이벤트 등의 대규모 주요 국제 컨벤션 및 전시회 이벤트가 속속히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두 달간 홍콩 마라톤, 홍콩 세븐즈, 트레일워커, 아트 바젤 홍콩, 뮤지엄 서밋, 홍콩 아트 페스티벌, 홍콩 국제 주얼리 쇼, WOW 서밋 등 다양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