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6호, 10월19일]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 9월23일과 24일 양 일에 걸쳐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2006년 결식아..
[제146호, 10월19일]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 9월23일과 24일 양 일에 걸쳐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2006년 결식아동돕기 사랑나누기 바자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 바자회에 홍콩 지부에서는 방혜자 동남아 회장 및 이명희 홍콩지부 회장과 임혜경, 최금란 부회장, 문은명 총무, 박영숙 회원 등 총 6명이 참석을 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 홍콩지회 관계자는 "한국의 침체된 경기 여파로 인해 예전과 같은 성황을 기대하지 않았으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은 늘 그대로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어 어느해 보다 뜻 깊은 바자회가 됐다"고 전했다.
동 바자회에는 홍콩 이외에 미국과 일본 등의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이 참석해 물품판매 대금으로 얻은 수익금 총 7천5백만원 전액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부했다.
회원들은 또 바자를 마친 후 25일, 두 팀으로 나누워 강남구 개포동의 "구룡 바오르 공부방"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도담 공부방",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구세군 여주지역 아동센터" 등 어린이 공부방을 방문했다.
한편, 9월26일에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임원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8차 총회가 열려 2005년도 결산 보고와 2007년 예산을 통과 시켰다.
나라사랑어머니회 바자회 및 총회는 전액 자비 부담으로 충당되었다고 하며, 또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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