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shion의 스트리트 웨어에는 K-fashion만의 감성이 있다. 2022년 SS 한국의 스트리트 웨어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그 대세 아이템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애니멀 모여!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패션에도 애니멀 열풍이 대세로 등장하고 있다. 2022년 SS 시즌에는 고양이나 강아지, 고래, 곰 등의 애니멀을 귀엽게 프린팅한 셔츠나 그래픽 디자인 숏 슬리브가 다수 출시 중이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상의는 데님 팬츠, 쇼트 팬츠, 스커트에 이르기까지 하의 아이템들과 시원하게 잘 어울린다.

2. 유니크한 디자인의 디지털 액세서리

더운 여름날 시원한 패션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은 바로 액세서리. 액세서리는 팔찌,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 몸에 걸치는 장신구뿐만 아니라 디지털 액세서리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폰케이스나 아이팟케이스 등의 디지털 액세서리는 다양한 느낌의 연출을 통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한국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어프어프(earpearp). 한국 내에서는 체커보드 패턴으로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앙증맞은 곰돌이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디지털 액세서리는 스트리트 패션과 가볍게 믹스매치, 포인트 역할이 가능하다.

3. 한류 열풍의 진화

K-pop, K-drama 등의 한류 열풍은 K-beauty, K-food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최근에는 K-culture, K-contents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으로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를 패션에 도입하는가 하면 한국의 전통 문화나 추억의 상품을 패션 아이템으로 발굴해내고 있다. 또한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한국적인 요소들을 친근하게 어필하고 있다.  

4. 영원한 데님

입고 있어도 입고 싶은 데님, 'Forever young, Denim.' 데님은 다층적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영원한 패션 아이템이다. 2022년 SS에는 Y2K 패션의 귀환으로, 데님이 더욱 파격적이고 더 디테일해졌다. 더욱이 과거에는 촌스럽게 느껴졌던 세트업 룩이 다시 뉴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깔맞춤의 투피스, 쓰리피스가 레트로한 감성으로 재탄생한 것이다.옷장 안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짧은 크롭탑과 부츠컷 데님 바지. 현재 가장 핫한 이 두 아이템은 상의를 짧게 허리 라인을 강조해서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이번 SS 시즌 스트리트 웨어. 패션 자존심의 필수 아이템이 더 궁금하다면 콘비니 웹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