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뉴스 12월 28일(화) 아침뉴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케세이 퍼시픽 승무원 오미크론 변이감염
거주지역 Shek Tong Tsui
케세이 퍼시픽 45세 남성 승무원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감염자의 주거지역이 봉쇄구역으로 지정됐다. 27일 저녁 정부가 봉쇄구역을 지정하고 오늘 아침까지 전 주민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 구역 주민은 검사가 끝날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12월 5일부터 27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봉쇄구역 : Shek Tong Tsui의 One South Lane, No.1 South Lane
■ COVID-19 일일감염상황
27일 보건센터 일일 감염상황 발표에 따르면 총 2건이 해외유입 수입사례가 보고됐다. 2명 모두 예방접종을 받았다.
▲ 확진자 사례 총 2건 / 총 12,592건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0건
- 수입 사례 2건 : 미국2
▲ 치료 중 : 152명
▲ 사망자 213명
▲ 카자흐스탄 가라데 대회에 참석했던 홍콩선수 2명이 추가로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어 총 7 명이 확진자로 보고됐다.
■ 고위험 국가 A그룹 3개 지역 추가지정
27일 정부가 오미크론 감염상황으로 3개 지역, 도미니크 공화국, 케소보, 말타(Dominican Republic, Kosovo, Malt )을 고위험 A그룹으로 추가 지정했다. 해당 지역에서 오는 30일(목)부터 홍콩비거주민은 입경할 수 없다. 홍콩거주민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하며 코로나 음성결과서를 제시해야 홍콩행 탑승이 가능하다. 홍콩도착 후에는 21일 간 지정호텔에서 격리해야한다
■ COVID-19 이동검사 센터 운영
코로나 무료검사 이동센터가 운영된다. ▲ 이동센터 리스트
https://gia.info.gov.hk/general/202112/27/P2021122700675_384275_1_1640610787709.pdf
■ 요식업, 크리스마스 연휴 2018년 이후 가장 큰 수익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손님들이 요식업을 방문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자소비쿠폰 지원과 펜데믹 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되살아 난 것으로 풀이된다. 요식업협회 사이몬 웡 회장은 “연말연시에도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로 크리스마스 시즌과 비슷한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텔관계자에 따르면 의무격리로 사용되고 있는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 호텔 연말연시 예약율이 70-90%에 달한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연시 2-3일동안 호텔에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 60-70%의 호텔숙박비는 hkd500~hkd700 사이로 4성급 호텔을 선호했다. 1박에 hkd1,000에 달하는 리조트 호텔 예약율도 50-60%에 달한다.
■ 호황누린 쇼핑몰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추운날씨가 이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야외보다는 쇼핑몰을 방문했다. 선홍개발에 따르면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Kwun Tong apm 몰, Tai Po Mega Mall, Yuen Long Plaza 등 쇼핑몰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쇼핑몰 내 식당들의 매출도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모바일폰과 태블릿이었으며 악세사리와 아동복 매장 매출도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화장품, 의류 매출도 20% 증가했다.
■ 연말연시, 본토발 이동인구 봇물
홍콩-본토 국경지점 수시간 대기
본토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사람들로 선전만 국경지점이 긴 줄을 형성했다.
구정이 2월 1일로 가족과 함께 보내려면 21일간(14일 호텔격리+7일자가격리) 격리를 마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격리 국경개방을 기다렸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격리 이동이 무산됐다. 12월 26일현재 총 5,783명이 여러 국경지점을 통해 홍콩을 떠났다. 1,817명은 선전만 국경을 이용했고 홍콩공항을 통해서는 1,643명이 홍콩을 떠났다. 홍콩-주하이-마카오 국경지점을 통해서는 241명이 이동했다.
■ 가짜 LeaveHomeSafe 앱, 주의要
“BackHomeSafe”앱은 가짜
방문기록 리브홈세이프 앱 가짜 방문앱 “"BackHomeSafe"을 스캔하면 리브홈세이프 앱과 유사한 페이지가 나온다. 이전에 경찰에 의해 적발되어 제거되었으나 최근에 다시 등장해 방문객들은 가짜앱을 주의해야한다. 경찰이 가짜앱을 온라인에 업로드한 사람을 찾고 있다.
■ 세입자, 이사하면서 일곱 마리 고양이 남겨
임대분쟁
유엔롱 지역 아파트 세입자가 이사하면서 고양이 일곱 마리를 남겨두고 떠났다. 집주인이 지난 일요일(26일) 아파트를 방문했을 때 남겨진 고양이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세입자가 고양이들을 위하여 충분한 음식과 물을 두고 떠났다. 경찰은 동물학대와는 무관하며 임대분쟁으로 분류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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