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4호, 10월4일]
중국 당기관지 인민일보는 27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신임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
[제144호, 10월4일]
중국 당기관지 인민일보는 27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신임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국제면에 게재한 평론을 통해 아베 총리가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 '애매모호한 전술'을 쓰고 있다면서 "중-일 정치 관계의 장애물이 아직 제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아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야스쿠니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태도를 표시하지 않는 "양면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때문에 일본과 아시아 이웃국가 간 관계의 장래에는 여전히 우려가 존재한다고 신문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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