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4호, 10월4일]
캐세이 퍼시픽항공은 28일 홍콩 드래곤 에어를 완전히 인수하면서 두 항공사의 시너지 효과..
[제144호, 10월4일]
캐세이 퍼시픽항공은 28일 홍콩 드래곤 에어를 완전히 인수하면서 두 항공사의 시너지 효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중국 22개 도시 비행이 가능해졌으나, 드래곤 에어 측에서는 직원 삭감이 예상된다.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12월 1일부터 지난 16년 동안 중단했던 상해행 여객기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 여객기 운항은 이미 캐세이가 운행하고 있는 12개의 화물기와 드래곤에어에서 운행하는 주당 16회 여객기에 추가로 더해지는 서비스다.
상해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에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홍콩과 중국 본토간의 여객운행 시장에서는 35%, 화물 운행시장에서는 6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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