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호, 9월22일]

  최근 사업 또는 관광차 홍콩을 방문한 여행객과 같은 모텔이나 호텔에 투숙한 후 여행객의 소지품(여권, 현금, 카메라, 노트북 등)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찾습니다.

  용의자는 김태인(자신이 훔친 피해자의 여권상 이름), Steve 또는 정대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며, 최근에는 추가 피해자인 김수진의 이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난 18일, 월요일에 추가 피해가 생겼습니다.  모텔에서 같은 용의자가 절도를 했고, 피해자 이야기에 의하면 사진보다 살이 많이 빠져 있으며, 키는 172정도라고 합니다.

  용의자는 현재 홍콩경찰에 3건의 절도사건으로 신고가 되어 있으므로 위 용의자를 아시는 분이나 추가로 피해를 당하신 분은 홍콩영사관 치안관(9469-8355)에게 연락주시거나 홍콩경찰(99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니다(홍콩경찰 사건번호 0603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