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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간 요약 뉴스 (2021년 6월 1주차) -2
  • 위클리홍콩
  • 등록 2021-06-01 15: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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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티지 박물관 러시아 왕실 유물 전시

5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헤리티지 박물관이 5월 29일부터 러시아 왕실이 사용했던 유물 170점을 전시한다. 전투에서 사용한 헬멧, 왕실 보석 등이 전시되며 16~18세기 러시아의 정치, 종교,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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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부 지역, 중위험 국가로 분류

Return2hk 제도 중단

 

5월 25일, 정부가 본토 일부 지역을 코로나 바이러스 중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지난 25일부터 특정 지역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은 ‘리턴투홍콩’ 제도 적용이 중단되어 추후 통지 있을 때까지 14일 격리 해야 한다.

 

▲ 본토 중위험 지정도시 :

- Heping, Shenyang, Liaoning Province

- Yuhong, Shenyang, Liaoning Province

- Ba’yuquan, Yingkou, Liaoning Province

- Gaizhou, Yingkou, Liaoning Province

- Feixi, Hefei, Anhui Province

- Jin’an, Liuan, Anhui Province

- Yu’an, Liu’an, Anhui Province

- Liwan, Guangzhou, Guangdong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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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승인, 총 1,500만 도스

홍콩 전체 인구 접종 충분하다

 

홍콩 내에서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 백신량은 총 1,500만 도스로 홍콩 전체 인구 접종에 충분하다. 5월 24일 기준으로 217만 도스 이상이 사용됐다. 이 중 126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16세 이상의 인구 19.3%를 차지한다.

 

▲ 바이오앤텍 백신 유효기간 : 홍콩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시노박과 바이오앤텍 백신의 미사용량은 각 105만 도스와 84만 도스이다. 바이오앤텍 백신은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다른 백신에 비해 유효기간이 짧다. 현재 보관 중인 바이온앤텍 백신 유효기간은 8월 중하순에 만료된다.

 

▲ 잉여 백신 처리는 어떻게? :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홍콩 내 예방접종 상황을 고려해 백신의 양을 추정하여 잉여 용량을 처리하는 방법을 백신 제조업체와 논의 할 예정이다.

 

정부 대변인은 “전염병 예방통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국경 간 이동을 용이롭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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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접종 대상 확대

 

25일, 홍콩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일반 여행객 대상 : 코로나 펜데믹으로 홍콩에 머물고 있는 일반 여행객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 방안이 모색 중이다. 특별한 이유로 장기간 체류가 필요한 경우 체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체류 연장 신청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고려되며 예방접종을 목적으로 홍콩에 머무를 수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통행증(Two-way permit) 비자 본토인 : 코로나 백신 검사 센터 29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본토 거주민 약 4만 명이 홍콩에 머무르고 있다.

- 대상 : 중국-홍콩 간 양방향 비자(통행증, Two-way permit) 소지 중국 본토 거주자

- 시행 : 5월 28일(금)부터

- 제출 서류 : 이민국 발급 허가증

 

▲ 난민 체류자 : 난민 자격으로 홍콩에 체류하는 사람은 약 13,000명으로 International Social Service Hong Kong Branch를 통해 ‘난민 대상 예방접종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7월부터 최대 6곳의 지정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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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에이즈(HIV) 양성사례 101건

 

25일 건강보호센터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HIV 에이즈 양성사례로 남성 87명, 여성 14명으로 총 101건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동성애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으며 1984년 이후 총 에이즈 양성사례는 10,886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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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버블,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서 적용” 제안

 

집행부 제프리 람 의원이 백신 버블 제도를 대만구 지역에서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신접종을 받은 비즈니스를 위해 대만구 지역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람 위원은 “매주 최대 1,000명이 검역 없이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전 예방으로 개인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은 제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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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2차 의무검사 

모든 외국인 헬퍼 대상, 5월 30일까지

 

24일 노동부가 외국인 헬퍼 대상 코로나 2차 의무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2차 의무검사는 5월 15일부터 지난 30일(일)까지 시행됐다.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후 14일이 지난 헬퍼는 의무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식품보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5월 22일 현재, 18만 명의 헬퍼가 2차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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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세이퍼시픽 케이터링, 페니스 베이 시설격리에 식사 제공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했던 페니스 베이 정부 격리시설센터에 케세이퍼시픽 케이터링이 음식을 제공한다. 4가지 종류의 음식, 돼지고기와 두부, 태국식 카레, 버섯 닭고기, 버섯 조개죽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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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정부 시위 시, 눈 부상 소녀

소식통 “실명 상태 아냐”

 

지난해 8월, 반정부 시위 시, 침사추이에서 알 수 없는 물체에 맞아 눈 부상을 입은 소녀가 현재 대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 부상으로 피 흘리는 사진이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실명이 될 것을 염려했다. 그러나 소녀의 부상 상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이 소녀가 대만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실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미디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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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rly Vaccination for All’ 운동

코로나 백신 접종 촉구

 

5월 31일 캐리 람 장관, 패트리 닙 공무부 장관, 소피아 찬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정부는 감염 제로를 목표로 삼고 ‘최대한 빨리 백신 접종’(Early Vaccination for All) 운동을 벌인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최대한 빠른 시일에 백신 접종 받을 것으로 촉구했다.

 

 - 5월 30일 현재, 코로나 백신 135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00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쳤다.

 - 지난해 11월 이후, 4차 확산 이후 홍콩 코로나 감염상황이 안정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백신 버블 제도를 기본으로 완화될 것이다.

 - 9월 말까지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률을 크게 늘린다.

 

▲ 백신 버블 : 중국 본토 방문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은 기본이며 해외여행 시에도 필수가 될 것이다.

 

▲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엄격한 규칙이 요구된다.

* 의무 격리 기간이 길어진다. 코로나 검사 횟수가 늘어난다.

* 특정 건물 출입이 금지된다.

 

▲ 가라오케, 술집, 나이트클럽 등의 수용허용 인원이 75%까지 완화될 수 있다.

 

** 정부는 전염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전염병 상황에 따라 상기 사항 등 새로운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6월 9일(수)에 완료되므로 10일부터 새로운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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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백신 예방 접종자 혜택 많아진다

참가 식당에서 최대 30% 할인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5월 31일 입법위원회 요식업 토미 청 의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요식업 시설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식당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청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게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식업 시설과 논의 중으로 빠르면 7월 중순부터 2개월 간 시행된다. 논의가 마무리되면 참여 식당 목록이 홍콩 관광청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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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고위험국가 추가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6월 4일부터 적용

 

정부가 최근 전염병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위험군 B그룹으로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을 고위험 국가에 추가로 지정했다. 14일 이전에 해당 국가를 방문하고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B그룹 입경 조치가 6월 4일부터 적용된다.

 

▲ 영국 전염병 상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 국가로 지정되며 6월 4일부터 적용된다.

**홍콩입경 조치는 전염병 상황에 따라 개정된다. 현재 홍콩 도착자는 코로나 검사를 도착 후, 7일째, 12일째, 19일째에 핵산검사를 받아야 한다.

 

▲ 위험도 분류 국가별 의무 검역 격리 : 조치는 국가별 전염병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중위험 국가 C그룹 : 중국 지역, 초고위험 및 저위험 국가 제외 국가

 * 한국은 중위험 C그룹 국가로 분류됐다.

- 중위험 국가에서 입경하는 코로나 예방 접종자는 14일 호텔격리 + 7일 셀프 모니터링

- 중위험 국가에서 입경하는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호텔 21일 격리

 

※ 고위험국가에서 입경하는 사람들 : 21일 격리

* 고위험 B그룹 : 캄보디아,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벨기에, 캐나다, 이집트,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케냐,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 탑승조건 : 탑승 전 72시간 이전 발급된 코로나 음성결과서, 21일 지정호텔 예약서

- 백신 접종 완료자는 14일 호텔격리+7일간 셀프모니터링

 

※ 초고위험 국가 : 브라질, 인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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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우체국 EMS 서비스 재개

6월 1일부터, 홍콩-한국

 

31일 우체국이 홍콩-한국 간 항공편이 증가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한국행 Speed post service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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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HKD106억 적자 

 

2021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첫 달인 4월에 HKD106억 적자가 발생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출은 HKD486억, 수익은 HKD380억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4월 적자가 급여세와 수입세를 포함한 주요 수입원이 회계연도 말에 수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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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R社, 연간 무료승차권 500매 제공

COVID-19 예방 접종 완료자 대상

 

코로나 예방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MTR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연간 무제한 탑승권 500매를 제공한다. 무료 승차권은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Airport Express, Lo Wu와 Lok Ma Chau 노선, East Rail Line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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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예방 접종 유급휴가 총 2회

6월 1일부터. “일반기업도 참여 할 것” 요청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유급휴가가 제공된다. 각 회차마다 1일 휴가로 총 2일이 주어진다. 8월 31일 이전까지 백신 접종 받은 공무원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패트릭 닙 공무부 장관은 “다른 일반 기업 고용주도 직원들에게 예방접종 휴가를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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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접촉 기기 보조금 신청, 6월 30일까지

시장 상인, 소규모 상인 대상, HKD5,000

 

전염병 바이러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제기기 설치를 위해 정부가 소규모 시장상인에게 HKD5,000 보조금을 지급한다. 면허가 있는 상인은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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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 이메일 주의 당부

의심 이메일, 하이퍼링크 클릭 금지

 

홍콩 사이버보안부가 피싱 이메일을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보안부는 “해외 자료에 따르면, 4분의 1의 피해자가 실수로 이메일을 클릭해 보안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1분기, 피싱 이메일이나 하이퍼링크 등으로 총 14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HKD4억8,200만 피해액에 달했다. 145건의 평균 피해액은 약 HKD33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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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투어, 7월 말부터 재개

 

 26일, 상무부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크루즈 투어가 7월 말부터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크루즈 여행을 위해서는 엄격한 예방조치가 요구된다. 전 직원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단, 의료적 문제로 접종이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 승무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고 14일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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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소개소 직원, 유죄판결

 

외국인 헬퍼 에이전시 직원이 고용소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외국인 헬퍼 체류 조건 위반 및 수수료 과다 청구 혐의로 140시간 사회 봉사 명령과 HKD8,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이 과잉지급된 수수료는 헬퍼에게 돌려줄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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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차이 노상강도 체포, 홍콩 현지 여성이 주범

 

지난 5월 7일 자정, 완차이 지역에서 길을 가던 27세 여성이 다이아몬드 반지와 럭셔리 핸드백을 강탈당했다. 3명의 남아시아 남성이 다가와 여성을 때리고 약 HKD15만 가치의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이 남아시안 남성 3명과 홍콩 현지 여성 1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콩 현지 여성이 주범이며 피해자 27세 여성은 2018년 미스홍콩 참가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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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정부, 지역 감염 14일 지속되면 입경 조치 논의할 수 있다.

 

5월 31일, 마카오 정부가 “홍콩 전염병 지역감염이 14일간 발생하지 않으면 홍콩-마카오 간 입경조 치 완화를 위해 논의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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