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2호, 9월15일]
상환의 골동품점에서 지난 10일, 골동품 수갑이 손님의 팔에 채워져 구조대에 긴급 구원을 요청하는 소란이 있..
[제142호, 9월15일]
상환의 골동품점에서 지난 10일, 골동품 수갑이 손님의 팔에 채워져 구조대에 긴급 구원을 요청하는 소란이 있었다.
홍콩 일간지 명보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경, 청년 한 명이 문화혁명 시대의 철제 수갑에 흥미를 나타내자 상점 주인이 손님의 오른손에 끼워 보라고 권했다. 수갑이 채워진 후 열쇠를 사용해 열려고 했으나 열쇠의 고장으로 열지 못하게 됐다. 청년은 몇 번이나 수갑에서 손을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수갑이 점점 조여들었다. 상점 주인은 급기야 긴급 구조대에 구원을 요청했고, 소방대원이 달려와 수갑을 풀었지만 청년은 손목에 상처가 남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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