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2호, 9월15일]
지난 5일 심야, 88세의 남성이 센트럴의 시티 홀 내 화장실에 갇혔다가 종이를 태워 도움을 요청하는 소란이..
[제142호, 9월15일]
지난 5일 심야, 88세의 남성이 센트럴의 시티 홀 내 화장실에 갇혔다가 종이를 태워 도움을 요청하는 소란이 있었다.
7 일자 성도일보에 의하면 노인은 그 날, 월곡(광동 가곡) 콘서트를 보기위해 시티 홀을 갔다가 폐관 직전 심야 0시 전 3층에 있는 레스토랑의 화장실을 이용했다.
그러나 종업원이 문단속을 위해 화장실 밖에서 문을 잠그면서 안에 갇히게 됐다. 노인은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어, 상자 안에 있던 종이를 태워 화재 경보 장치를 작동시켰다.
달려온 소방대에게 구출된 노인은 부상이나 화상을 입지 않았고, 건물에도 손상도 없었다고 한다.
씨티홀은 이 사건을 계기로, 레스토랑에 대해서 문단속 전에 화장실 안까지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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