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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에 외면받는 홍콩디즈니랜드, 개장 1년 입장객수 목표미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9-07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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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1호, 9월8일]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1년 전 개장했던 홍콩 디즈니랜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1년 성적표를 받았다. &n..
[제141호, 9월8일]

  높은 관심을 모으면서 1년 전 개장했던 홍콩 디즈니랜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1년 성적표를 받았다.

  5일 문회보 등 홍콩 언론은 오는 12일이면 개장 1주년이 되는 홍콩 디즈니랜드가 당초 목표치인 입장객 수 560만명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방문객 수는 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개장 당시 무료로 입장한 인원이 27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 560만명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내년 목표 입장객 수에 대해서도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만약 상하이(上海)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면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영은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홍콩 디즈니랜드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 많은 중국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빌 어니스트 홍콩 디즈니랜드 사장은 "중국 관광객들이 디즈니랜드에 들어서면 약 10~15분에 걸쳐 디즈니랜드와 캐릭터, 볼거리, 디즈니랜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디즈니랜드의 캐릭터와 친숙하지 않아 입장객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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