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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1월 25일(월),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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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침몽 특별제한 구역 조치 완료
오늘 새벽 12시 부로 철회, 출근 준비 충분해
23일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야침몽 특별구역 주민대상 코로나 검사 의무검사가 오늘 새벽 12시 부로 철회됐다. 주민들에게 출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 제한구역 조치 철회 성명서
정부는 “제한구역 주민들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의 협조로 단기간에 완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제로 상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13명 양성사례 확인 :
약 7,000명 주민이 임시 검사센터 51곳에서 검사를 마쳤다. 총 13명의 양성사례가 발견되어 치료를 위해 병원이나 치료 격리센터로 이송됐다. 양성 확인률이 0.17%로 지난해 9월에 실시한 전체 주민 자발적 검사에서 178만 명이 참여해 42건의 감염사례로 0.002%보다 높게 나타났다.
▲ 주민들에게 세 끼 식사 공급
의무검사 대상자들에게 세 끼 식사가 제공됐다. 라면, 파스타, 통조림이 담긴 6,500팩, 컵라면 13,000개, 돼지고기, 닭고기 스프팩 9,100개, 과일 15,600개, 케이크 9,000개, 두유, 햄, 참치캔, 빵, 마스크, 청소 도구, 세정제 등이 제공됐다.
▲ 제한구역 주민 이탈자
최대한 빨리 검사 받아야, 위반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제한구역 시행에 대해 엄격하게 후속조치를 취한다. 조치 명령 이전에 주거지를 빠져나간 주민이나 지난 14일 이전에 해당 구역에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최대한 빨리 코로나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는 것은 자신은 물론, 가족 및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다“고 촉구했다.
■ COVID-19 특별 제한구역, 주민 2,000~3,0000 추적
야침몽 제한지역 주민 약 7천 명이 코로나 의무검사를 받았다. 지역 전문가에 따르면, 약 2,000~3,000명이 제한구역 조치 이전에 거주지를 떠나 당국이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14일 이전에, 제한구역에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모두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데이빗 허이 박사에 따르면, 야마테이 과일가게 밀집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하수도 배관 샘플검사를 시행하고 향후 양성 여부에 따라 해당 지역도 제한구역으로 지정 되어 통제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 1월 24일(일), 76건 확진, 총 10,086건
- 지역감염 72건 : 이전 관련사례 45건 / 미출처 27건
- 수입사례 4건 : 인도네시아
- 사망자 : 169 명
▲ 야침몽 제한구역에서 7,000명 이상 코로나 검사 받았다.
▲ 야침몽 제한구역에서 13건 양성사례 확인
▲야마테이 지역에서 2 건 추가
▲ 삼수이포 지역에서 6건 추가
▲ 켄싱프라자에서 8건 추가
■ 홍콩정부, 200개 인턴십 프로그램
Future International Talent /Telecommunications Opportunities Program
참여 기업에게 급여 보조금 지급
24일, 상공경제 개발국이 “통신 분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200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다.“고 밝혔다. FIT와 TOP 프로그램에 따라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정부는 두 개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참여 기업에 급여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입일 경우는 1인 당 hkd5,610, 경험자 채용 시에는 최대 hkd12,000, 12개월 동안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 될 예정이다.
■ 팬데믹 이후 가족 갈등 심화…이혼 부부 증가
코비디보스(covid+divorce) 신조어 등장
코비드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각종 사회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가족 갈등과 이혼 증가다. 전문가들은 코비드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부부가 양육, 재정적 문제, 정신 건강 악화, 가정 폭력 등 많은 갈등이 생기면서 이혼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비단 홍콩뿐 아니라 영국, 미국, 스웨덴 등 전 세계적 곳곳에서 팬데믹 이후 나타난 사회적 문제다. 인터넷에서는 코비드19 이후 이혼이 증가하는 세태를 담은 신조어인 ‘코비디보스(covidivorce, covid+divorce)’란 단어까지 생겨났다.
■ Covid-19 펜데믹, 2022년에나 국경문 개방할 수도
방역 목표에 따라 각국 국경문 개방 시점 차이 날 것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코비드19 팬데믹에 대응하는 정부의 방역 목표에 따라 각국의 국경문이 다시 열리는 시점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현재 각국의 코비드19 대응 방안이 감염 ‘억제(suppression)’ 전략과 ‘퇴치(elimination)’ 전략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밝혔다. 전자는 코비드19 확진자 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로 미국, 영국, 브라질 등이 속한다. 후자는 감염자 제로를 목표로 하는 국가로, 거주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이 여기에 포함한다.
■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미중 관계 재편 기대
홍콩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미중 관계가 다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홍콩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금), 제시카 바틀렛(Jessica Bartlett) 신임 암참 회장은 “조 바이든 신임 행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 때와 비교했을 때 양국 간 대립 구도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국가 간 제재 조치는 마치 스위치처럼 쉽게 온·오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중기적으로 홍콩에 대한 일련의 무역 및 정치 제재가 유지될 것이다. 제재 조치 재편을 위한 검토만 수개 월이 3~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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