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호, 9월8일]

  홍콩에서는 하이킹 코스에서 휴대 전화의 불통이나 통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원을 요청 할 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홍콩특구정부는 10월 행락 시즌을 앞두고, 타이포(大埔)와 사이쿵(西貢), 따이탐(大潭), 따이모산(大帽山), 싸타우걱 등지에 기지국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험준한 빳신렁 야외공원(八仙嶺郊野公園)에서의 통화도 일부는 가능하게 된다.  

  하이킹중의 구원요청은 긴급 다이얼 「112」이다.

  홍콩에 기지국이 완공되면 이동전화 사업체는 하이킹 코스의 94%를 커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