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9호, 8월25일]
홍콩특구정부가 공원과 해변을 시민들에게 결혼식장으로 대여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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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호, 8월25일]
홍콩특구정부가 공원과 해변을 시민들에게 결혼식장으로 대여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21일자 '동방일보'에 의하면, 현재 홍콩문화여가사무처(康樂及文化事務署)가 관리하는 공원과 동·식물 공원은 25개소, 해변은 41개소 및 습지 공원이 1개소이다. 그러나 대여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일부 시설에 한정할 예정이다.
아직 구상 단계이기 때문에 이용 요금은 미정이다. 웨딩 컨설턴트 업계 관계자는 "대자연 속에서의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이 증가하고 있어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수요는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신부 대기실이나 음향 설비, 레스토랑 등의 정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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