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9호, 8월 25일]
홍콩특구행정장관 도날드 창은 21일, "입법회 의원 하준인이 괴한으로부터 공격당해 나뿐만 아니라 모든 홍콩..
[제139호, 8월 25일]
홍콩특구행정장관 도날드 창은 21일, "입법회 의원 하준인이 괴한으로부터 공격당해 나뿐만 아니라 모든 홍콩시민이 분개하고 있다"면서 흉악범을 반드시 체포하여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날드 창은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 의원을 공격한 흉악범들은 홍콩의 민심을 잘 모르고 있을뿐더러, 나아가 홍콩의 치안과 법령 제도에 도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국 이소광 국장은 "홍콩은 법치 사회이며, 어떤 분쟁도 합법적으로 평화로운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 수단은 절대 용인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소광 국장은 경찰당국은 이미 특수반을 구성하여 조사에 착수했고, 사건 발생이 당일 현장에 있었거나 범인에 대한 어떤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연락을 위해 핫라인 전화도 설
치해 놓았다고 밝혔다.
홍콩 입법회 의원 하준인은 패스트푸드점에서 4명의 괴한에게 폭력을 당한 뒤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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