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7호, 8월11일]
신한은행은 홍콩 현지법인 두 곳 중에 한 곳을 지점으로 전환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제137호, 8월11일]
신한은행은 홍콩 현지법인 두 곳 중에 한 곳을 지점으로 전환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홍콩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제한적 은행업 인가(restricted banking licence)를 받고 지점전환 작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흥은행과 통합으로 각 은행이 설립한 홍콩 현지법인의 업무가 중복됨에 따라 각각의 현지법인을 특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 곳을 지점으로 전환해 대출과 송금, 외환 업무들을 처리하는 한편 나머지 한 곳은 현지법인 형태로 남기되 기업금융(IB) 센터로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 현지 거래 고객이나 은행입장에서는 현지법인이나 지점 간 특별한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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