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홍콩한인회가 홍콩한인 70주년 기념공연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운영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서 전학교가 3월1일까지로 잠정 폐쇄되었고 대규모 행사를 보류해달라는 홍콩정부의 요청이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선 홍콩한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념공연을 잠정 무기한 연장한다”고 말했다.
홍콩한인회는 7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위기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기념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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