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콩총영사관은 ‘2018년 국경일 기념식’에 주요한인단체사회와 홍콩내 주요 귀빈들을 초청 하여 콘라드 호텔에서 한민족의 자긍심을 함께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은 ‘2018년 국경일 기념식’에 주요한인단체사회와 홍콩내 주요 귀빈들을 초청
하여 콘라드 호텔에서 한민족의 자긍심을 함께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경일(National Celebration Day, 國慶日):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법률로 정한 경사스러운 날을 말한다. 국경일은 대부분 공휴일로 정해져 있고 각종 기념식과 경축 행사를 하며, 가정에서는 국기를 게양한다.
대한민국의 국경일
대한민국은 1949년 10월 1일에 제정한 법률 제53호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4대 국경일을 정하였다. 그 후 2005년에 한글날을 국경일에 추가하여 대한민국의 국경일은 5일이다.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 2007년까지는 공휴일이었으나,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현재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니다.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 2013년부터 공휴일로 다시 지정되었다. 국경일이 되기 전에는 1949년부터 1990년까지 공휴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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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김원진 총영사 홍콩법무부 Teresa Cheung 총리 |
김원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국경절행사를 귀빈 여러분과 함께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우리 국민 150 만 명이 매년 홍콩을 방문하고 있으며 홍콩인들도 약 70 만 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홍콩과의 더욱더 밀착된 관계를 위하여 홍콩 경제, 여행을 위한 사무소가 서울에 곧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에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한반도의 평화가 국제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오늘은 나의 홍콩 첫 번째 국경일행사 리셉션에서 여러분들이 한국문화에서부터 한국기업들의 프로모션, K-Pop, K-Food 등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홍콩법무부 Teresa Cheung 총리는 “대한민국 국경절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한국과 홍콩은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부터 2017년까지의 무역통계를 보면 빠르게 경제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콩과 한국과의 무역은 물론, 홍콩은 중국과 한국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과 한국의 관계는 비즈니스뿐만이 아니다. 김원진 총영사가 앞서 말씀하셨듯이 한류가 홍콩에서 대세이다. PMQ에 있는 홍콩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나는 한국의 기업들이 홍콩에서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원진 총영사와 테레사 청 총리의 스피치 후에는 최상품 한국식재료로 준비한 한식만찬으로 한식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풍성한 만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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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내 한인기업들을 홍보하기 위한 포토월에서의 김원진 총영사 내외 |
이날, 12일(금), 기념행사에는 한인사회의 주요단체 및 기업개인들, 약 7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국경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었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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