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계정을 이용해서 다른 앱의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도 활발히 운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인이나 카카오톡의 계정 및 데이터와 연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제, 카카오톡의 사용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이다. 개인 간의 소통은 물론 그룹방에서 회원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홍콩 내애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중고매매 단체톡방이 있다. 약 2년 전에 개설된 단체톡방으로 회원수가 1,180명이 가입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중고품사용 권장으로 자연환경보호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의 대부분은 알뜰살림을 원하는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로 활발한 단체톡방은 ’홍콩살림방-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이다. 회원수는 약 630명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홍콩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서로 교류하는 정보의 장이다. 금융, 세무회계 관련, 비자관견, 법류관련과 같은 전문적인 문의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소소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홍콩에서의 삶이 오래된 선배들을 지금 막 홍콩삶에 적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친절한 답변을 주고 있어 훈훈한 친목이 형성되고 있다. 매일아침 홍콩로카뉴스가 요약되어 제공되고 있다.

홍콩살림 단톡방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www.weeklyhk.com 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