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수), 홍콩한인상공회와 인천항만공사 공동주관으로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천항을 통한 기외와 도전‘의 주제아래 “인천항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
|
△ “인천항을 통한 기회와 도전‘의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홍콩사무소 박원근 소장 |
지난. 18일(수), 홍콩한인상공회와 인천항만공사 공동주관으로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천항을 통한
기회와 도전‘의 주제아래 “인천항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홍콩은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다. 동북아는 물론 글로벌 물류를 카바하는 중심적인 항구가 될 것으로 믿어진다. 중국북쪽, 칭다오, 대련 쪽의 선적을 부산항에서 선적했다면 요즘은 인천항에서 물류작업이 이루어진다. 거리가 가까워 하루 만에 도착한다. 한인상공회 회원사중 해운사, 그 외 물류관련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홍콩지역은 한국화장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 2013년 이래 연 평균 50%이상 성장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경 간 전자상거래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농수산물 수출증가세가 뚜렷해 연간 4억불의 수출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배후단지의 추진사업인 이커머스 및 콜드체인 클러스터와 연계한 해상운송 활성화오 신선화물 수출입 경로 다변화 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IPA)홍콩사무소 박원근 소장은 ‘지난 7월 6일에 홍콩 내 국적선사 및 물류기업과의 통합물류협의체 구성을 통한 소통채널을 가동한데 이어서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인천항 소개, 이커머스 및 골드체인클러스터 등 IPA가 추진하고 있다.“ IPA의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e-Commerce 시장동향(한국/수출현황)에서는 ” 對중국 역직구 품목 1위인 화장품이 83.3%이며 2위 품목은 의류 및 패션이다. 그 외에 음식료품,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등이 있다.“ 고 말했다. 인천항의 e-Commerce의 실제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또, 북한 항만의 특성 및 현황에 대한 역사와 현황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콩, 남중국에 진출한 화주기업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 외 선사, 화주, 포워더 간의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여 신규 물동량 창출에 힘 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콩주재 주요 지,상사 및 국외기업 등 화주기업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조성산업과 최근 남북경협 재개를 앞둔 인천항의 역할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취재 :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