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만원 지하철에 몸을 밀어 넣어 회사에 출근하면 끝날 줄 모르는 상사와의 미팅과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왜 홍콩 직장인들이 인생의 즐거운 면을 외면한체 ..
매일 아침 만원 지하철에 몸을 밀어 넣어 회사에 출근하면 끝날 줄 모르는 상사와의 미팅과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왜 홍콩 직장인들이 인생의 즐거운 면을 외면한체 살아가고 있는지가
이해가 된다. 평범한 아마추어 연기자들이 꾸민 ‘프로젝트 애프터 “가 쿼리베이(Quarry Bay)의 아티스트리(ArtisTree)에서 5월 중순에 개막된다.
원작은 코미디 뮤지컬로, 감독이자 홍콩 청소년 예술 재단(charity Hong Kong Youth Arts Foundation)의 창립자인 린지 맥에리스터(Lindsey McAlister)가 세계에서 최장 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일생상활에서 영감을 얻어서 쓴 것이다. 서로 다른 나라와 배경을 가진 31명의 배우들이 2시간짜리 연극을 이끌어나간다. 이들은 현실세계에서 우리와 같이 평범한 직장인들이며 무대경험도 없는 아마추어이다. 배우들은 낮에는 각자의 본업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면 이곳에 모여 리허설을 했다. 홍콩 행위 예술 아카데미(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에서 연기 전문가들로부터 연기지도를 받았다.
배우들은 도시의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머와 즐거움은 항상 주변 어디에든 있으며 인생이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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