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해지는 낮과 밤의 중간시간..... 살랑살랑 저녁바람은 코끝을 간질이고~~~~

아트페어(Art Fair)관람 후 동행한 친구는 하얀 와이셔츠만큼 그녀의 미소는 밝았다.

다이어트중이라고 마음껏 먹지 못하고 참아 왔더 터라... 간절한 마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활어회를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께 홍함에 있는 ‘한형제 횟집’을 찾았다. 주로 엠티알(MTR)을 이용하는 나는,... 어둑해지는~~~ 불빛들이 하나둘 켜지는 정겨운 거리를 가로질러가는 이층버스탔다. 소풍을 떠나는 아이들처럼 설레며, 여자들의 우아한(?) 수다를 한보타리 풀어 놓는 동안 어느새 홍함(Hong Hu)m)에 도착했다.

△ 해물파전과 낚지볶음 : 굵직한 오징어가 듬쁙들어 있는 고소한 해물파전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얅게 부쳐, 마치 과자처럼 바싹거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강한 매운맛과 달콤함의 극치인 쭈꾸미 볶음, 하얀 쌀밥을 비벼 남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완전 초강추!!

△ 광어(중): 두툼하고 넉넉하게 썰어진 광어회 한 접시, 싱싱함이 살아있어“ 생선이 이렇게 고소 할 수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인생음식 1호)

△ 생선매운탕 –인생음식 2호 국물맛이 그야말로 끝내준다. 마법의 가루와 마법의 소수가 들어가 있다. 직접 맛으로 그 마법의 가루와 소스를 알아내보자

△ 서비스로 나온 멍게, 개불회 : 알싸한 맛과 과일에서나 나올 수 있는 향긋함이 입안 가득 오랫동안 머무른다. 중독성이 강한 모듬회.

한형제 횟집에서의 식사를 경험하길 완전 초강추~~~

*위치 :G/F, 27 Sung Kit Street Humg Hom, Hong Kong

한국인통화 : 852-5703-2769, 9659-7750(홍콩섬에서 출발 시 :완차이역에서 버스 115번 타고 해저터널 지난 후 약 7번째 정거장 성킷(Sung Kit Street)에서 하차후 약 1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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