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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예술로 물들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3-28 1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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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맞춰-H퀸즈선 세계적 화랑들 새 전시 소더비 등 근현대미술품 경매도
홍콩은 금융도시, 쇼핑천국이 아닌 예술특구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아시아 최강의 아트페어로 자리 잡은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Kong·ABHK)’을 비롯해 이 시기에 홍콩으로 몰려들 큰 손 컬렉터를 겨냥한 굵직한 경매들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홍콩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센트럴(中環, Central) 지역에 예술 특화빌딩으로 조성된 H퀸즈(H Queen’s)의 세계적 화랑들이 발맞춰 새 전시를 개막하며 미술애호가들을 설레게 한다.

우선 아트바젤 홍콩은 27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홍콩섬 완차이(灣仔, Wan Chai)의 홍콩컨벤션&전시센터(香港會展, HKCEC)에서 열린다.

백남준을 앞세운 학고재갤러리는 한국 민중미술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윤석남·신학철·손장섭·오세열·강요배·노순택 등의 작품을 출품한다.

올해 처음 본전시에 참여하는 리안갤러리는 한국 아방가르드예술 1세대 작가인 이건용과 후기단색화 작가로 꼽히는 남춘모, 박종규, 하태범 등으로 꾸려 한국미술의 저력을 보여준다.

PKM갤러리와 아라리오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등 총 6개 화랑이 본 전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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