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일), 학생주도로 전 세계와 미국에서 총기폭력 종식‘을 요구하는 ’3월의 행진‘시위가 열렸다. 수백 명의 홍콩 주민과 활동가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센트럴 하버 프론트(中環海濱活動空間.Central harbourfront)에서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이 주도되어 열리고 있는 총기 규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이 미국과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17 일 플로리다(Florida) 주 파크랜드(Park Land)에서 일어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Marjory Stoneman Douglas High School) 총격사건으로 17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하여 지난 (24일)에 수십만 명의 학생들과 지지자들이 워싱턴 DC에서 행진에 참여했다.

시위에 참가한 홍콩인 학생 루나(Luna Cinar, 16)는 “4년 전에 미국에서 홍콩으로 이사 왔다. 이곳에서는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에 있는 학생들은 총기의 위험에 처해있다. 이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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