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교들, 온라인 폐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법에 대해 토론하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8-03-28 11:01:01
기사수정
  • 최근 SCMP 주관으로 교육포럼 에드톡(EdTalk)이 열렸다. 한 교육 전문가는 “청소년들이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최근 SCMP 주관으로 교육포럼 에드톡(EdTalk)이 열렸다. 한 교육 전문가는 “청소년들이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는 인터넷으로부터 얻는 혜택과 장점을 가지는 동시에 청소년들을 온라인의 폐해로부터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의견제시했다.

에드톡(EdTalk) 포럼에는 킹 조지( King George V, HKIS, NAIS) 등 학교의 교장 등 교육 전문가들이 초청강사로 자리했으며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생들이 인터넷에 할애하는 시간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사이버 폭력에 대한 노출이 학교와 학부모의 주요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의 3시간이 넘는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수록 학업, 일상생활, 가족과의 유대관계에 지장을 준다. 일부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자제력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유사한 조사를 인용하며 “9~13세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은 뇌 변형을 가져온다”며 “아이들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대처뿐만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부모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강사들은  교내 및 수업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하여 서로 다른 학칙들에 대해 공유했다. 하지만 이들은 휴대폰 사용에 대한 전면금지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와 심각한 금단현상을 보이는 금단 과일 증후군(forbidden fruit syndrome)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들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억제는 학교, 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 때 스마트폰 사용 허용, 소셜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토론, 부모가 모범이 되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하기 등이 된다.

강사들은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의 장점도 있다고 말한다. NAIS의 쿠크린(Cooklin) 교장은 “청소년들의 소셜 미디어를 올바르고 책임감 있게 사용한다면 긍정적인 도움이 된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상호 방향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이치 케이 아이 에스(HKIS)의 브로데릭(Broderick) 학생처 총괄이사는 “‘디지털 모바일을 많이 사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부 앱(App)은 학생들의 웰빙 생활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명상과 호흡 훈련을 돕는 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학교와 부모의 협조 외 올바른 앱 사용이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줄수 있다”고 말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