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홍콩에서 10년이상 살아도 로칼음식점에 선뜻 들어가 로칼음식을 즐기지는 않는 듯 하다. 로칼음식점보다는 음식가격이 높은 얌차집이나 한국음식점..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홍콩에서 10년이상 살아도 로칼음식점에 선뜻 들어가 로칼음식을 즐기지는 않는 듯 하다. 로칼음식점보다는 음식가격이 높은 얌차집이나 한국음식점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은 부담 없이 홍콩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서민과 항상 어디에나 있는 로칼 음식들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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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스파게티(意粉)라고 되어있고 음식사진에도 빨간색으로 되어있어서 당연히 토마토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로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기름에 볶은 면이 나왔다. 실망했찌만 야무진 쇠고기가 듬쁙 들어가 있고 그다지 느끼하지 않아, 레몬아이스티(凍寧茶)와 곁들어 먹으니 여자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스파게티 hkd 41, 레몬 아이스티 hkd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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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면(餛飩麵) : 맑은 국물에 새우완자가 3-4개 들어있다. 소고기로 주문해도 되며 면도 굵은 면(호판)으로 주문해도 된다. 시원한 국물맛과 속이 꽉찬 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hkd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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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국수(加厘麵) : 매콤한 카레에 각종 야채와 소고기가 들어가서 얼큰한 맛이다.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라 인기가 좋다.(hkd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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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매운국수(운남마이신 국수)를 가장 좋아한다.본인이 원하는 매운정도를 조절해 주문할 수 있다. (약간 매운맛(小辣), 중간매운맛(中辣), 매운맛(大辣) |
홍콩 삶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과 홍콩에 오래 살았어도 로칼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서민들의 음식들을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weekly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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