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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 에어홍콩 지분 전량 인수 추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7-14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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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세이 퍼시픽(CX)은 DHL그룹이 보유한 에어홍콩(LD) 지분 40% 인수계획을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7월 7일 공시했다. 현재 캐세이 퍼시픽 홍콩항공 지분율은..
캐세이 퍼시픽(CX)은 DHL그룹이 보유한 에어홍콩(LD) 지분 40% 인수계획을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7월 7일 공시했다. 현재 캐세이 퍼시픽 홍콩항공 지분율은 60%로 나머지 40% 지분 인수액은 약 3630만 홍콩달러(464만 달러)다. DHL은 에어홍콩의 지분을 2002년 30%, 2003년 10% 매입했다

양측은 현재의 합작투자 블럭 스페이스 계약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는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NonBinding MOU) 논의를 시작했으며 에어홍콩의 A300-600F, 8대의 DHL에 매각후임차(Sale And Leaseback)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캐세이 드래곤(KA)이 미국 교통부(DOT)로부터 미국노선 확대를 위한 승인을 취득했다. 홍콩 첵랍콕-괌에 이은 추가 취항노선과 구체적 시기는 미정이다

캐세이 드래곤은 지난해 1월 DOT에 운항을 신청했으며 승객, 우편 등의 미국 내 지점 간 이동까지 허용돼 홍콩-로스엔젤레스-뉴욕-홍콩과 같은 미국 내 도시 간 운항이 가능해졌다. 또 차터편 운항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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