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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경북 성주군수, 성주참외 홍보차 홍콩 방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7-06-23 12:38:22
  • 수정 2017-06-23 1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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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참외 수출촉진 위한 홍콩 판촉행사 참석 경북 성주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참외의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시장 세일즈에 나선 김항곤 군수가 라이치콕에서 20일부터..


성주참외 수출촉진 위한 홍콩 판촉행사 참석

경북 성주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참외의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시장 세일즈에 나선 김항곤 군수가 라이치콕에서 20일부터 4일간 열린 ‘성주참외해외판촉전’ 행사장을 찾아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성주참외 해외판족전’은 성주에서 생산된 참외의 전시·판매를 통해 성주참외를 맛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성주참외를 홍콩에 유통하고 있는 홍콩한인홍(대표 임재화)가 주관한 행사다.

이와 관련해 김 군수와 도기정 조합장을 비롯한 군청 및 성주참외조합원 일행 5명은 판촉행사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김 군수는 성주참외가 유통되고 있는 첸완 한인홍 매장을 방문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맛과 품질을 확인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테스트하며 성주참외 홍보를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해외 판촉행사를 계기로 성주참외의 인지도가 높아져 수출확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성주군에서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성주참외가 지금도 물론 좋은 환경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먼저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통행 경비를 절감시켜 가격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뿐 아니라 유럽으로도 수출되고 있는 성주참외의 다음 목적지는 ‘중국’”이라면서 “황금색을 띤 참외는 중국인들이 매우 좋아 하는 과일중 하나로, 수출의 문이 열기길 고대하고 있고, 차기 한.중 FTA 수출 품목으로 성주참외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참외를 비롯한 충남 인삼과 우리나라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는 ‘한인홍(韓印紅)’은 2011년에 홍콩 상환에 1호 매장을 연 후, 현재 홍콩섬과 구룡, 신계지 등 지역에 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또 오는 25일 윈롱지역에 1개 매장을 추가해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한인홍홍콩 임재화 대표 >
<한인홍홍콩 임재화 대표>
 
한인홍의 임재화 대표는 “홍콩한인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한인홍이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농산물을 홍콩에 수입, 판매함으로써 한국 농산물의 해외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그때그때 나오는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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