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6호, 5월19일]
홍콩은 현재 세계 100대 은행 중 74개를 포함 199개 은행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고 86개 외국 은행이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 ..
[제126호, 5월19일]
홍콩은 현재 세계 100대 은행 중 74개를 포함 199개 은행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고 86개 외국 은행이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국제금융센터이며,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중심지 및 중국투자를 위한 국제자금 조달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홍콩의 금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국제금융기관들의 경영진, 조직, 영업내역, 자산, 수익성 등 경영분석 정보 등을 주홍콩총영사관 문일재 재경관이 집대성해 책으로 펴냈다. 지난해 11월 <국제금융 중심지 홍콩>의 분석서 발간한 후 곧 바로 착수한 <홍콩금융기관현황과 경영수익구조> 분석서는 최근 아시아 금융 허브 육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 정책업무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일재 재경관은 "이번 책자는 홍콩에 진출해 있는 20개의 한국금융기관과 향후 홍콩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국내금융기관 그리고 홍콩금융기관들로부터 자금차입과 경영자문 등의 거래가 필요한 기업 및 개인고객들도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금융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금융인과 대학생들도 이 책자를 통해 여러 기관들을 쉽게 비교 평가해 볼 수 있어 취업대상기관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의 금융산업 개황과 개별 금융기관들의 영업활동 내역, 자산구조, 수익성 등에 관한 각종 금융 지표들을 290페이지에 걸쳐 다룬 이번 책자는 200부로 한정돼 있으니 꼭 필요한 기업 및 개인들은 주홍콩총영사관(전화 : 2529-4141)으로 문의 바란다.
문 재경관은 이번 서적 외에도 홍콩에 진출한 한국 기업, 금융기관, 정책 담당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따로 엮어 <홍콩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지식>'이라는 소책자를 지난 해 10월 발간,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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