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마카오를 방문하여 민주화 요구 등으로 어수선한 홍콩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도 렁쿽훙(梁國雄) 사회민주연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0일 취임 후 처음으로 마카오를 방문하여 민주화 요구 등으로 어수선한 홍콩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도 렁쿽훙(梁國雄) 사회민주연선(社會民主連線) 주석 등 야당 정치인 9명은 리 총리에게 인대 8.31 결정 철회와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마카오로 향했으나 입국이 거부된 채 마카오 경찰에 9시간정도 구류된 후 당일 밤 홍콩으로 돌려보내졌다.
렁은 당일 저녁9시 침사추이 부두에 도착한 뒤, 손에 마카오 당국이 입국을 거부한 통지서를 들고 마카오 당국에 의해 쫓겨났다고 진술했다. 마카오 당국은 이들이 마카오 보안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입국을 금지시켰다.
렁은 마카오에 도착하여 배에서 내린 뒤, 마카오 당국에 의해 다른 여행객들과 곧바로 분리되었고 특별통로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송돼 저녁 6시까지 구금상태로 있었다. 렁은 변호사와 의사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당국은 이들을 붙잡아 둔 후 홍콩으로 돌려보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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