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중국에서는 짧은 황금연휴(4월30일~5월2일 3일간)가 시작되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대표는 성명을 내고 행정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중국..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중국에서는 짧은 황금연휴(4월30일~5월2일 3일간)가 시작되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대표는 성명을 내고 행정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의 홍콩방문 비자 정책 변경을 요구했다. 특히 심천 거주 주민들의 비자를(一簽多行ㆍ1년내 무한 홍콩 입국 비자 정책) 완화해 줄 것과 중국의 더 많은 도시들이 홍콩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콩여행업계 입칭닝(葉慶寧) 대표는, “행정장관에게 비자 정책에 대하여 제안한 것은 최근 여행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이번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내가 언론에 공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행정장관 판공실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정부는 여행업을 중시하고 있음을 밝혔을 뿐, 다른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홍콩 여행업종업원연합회 회장인 린샤오린(林少麟)과 여러 단체들은 4월30일 연합으로 완짜이 Golden Bauhinia 광장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여행객들에게 ‘하나의 하늘아래 하나의 중국’, ‘번영과 손님 환대로 홍콩을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홍콩이 손님 접대의 도시로 세계 여행객들을 환영한다는 메시지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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