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선불결제를 요구하는 미용성형업소의 횡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5-05 22:19:30
기사수정
  • 시술 전에 선불결제를 요구하는 미용성형업소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여성은 피부 제모를 위해 한 미용업소를 찾았다가, 하반신을 벗..
시술 전에 선불결제를 요구하는 미용성형업소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여성은 피부 제모를 위해 한 미용업소를 찾았다가, 하반신을 벗고 있는 상태에서 종업원으로부터 또 다른 피부미용시술을 강요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이 아주 당혹스러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당시 판매원의 압력에 의해 원치 않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고 말았다며 사건 발생 후 소비자 위원회에 고소했다.

그러나 미용성형업소는 소비자 위원회에 회신을 보내어 강제 시술이 아니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업소 측에서는 “피해자가 흰색 가운을 입은 후에야 대금을 결제했다”며 “그녀가 자원해서 유쾌한 분위기 가운데 모든 시술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업소 측에서 흰색 가운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에서 강제로 대금 지불을 강요받았다고 진술해 미용업소와 피해자 간 사법 처리 절차를 밟기로 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