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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별 생활비 순위, 홍콩 2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3-17 15:43:20
  • 수정 2016-03-17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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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는 3년 연속 선두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세계 도시 생활비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3년 연속 선두에 ..
싱가포르는 3년 연속 선두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세계 도시 생활비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3년 연속 선두에 나섰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의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EIU는 세계 133개 도시에서 식료품과 의류, 일용품, 임대, 교육비 등 160개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연 2회 조사하여 지수화 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이어 2위는 스위스 취리히와 홍콩이 올랐다. 홍콩은 지난해 9위에서 급상승했다.

4위 제네바(스위스), 5위 파리(프랑스)에 이어 급부상한 곳은 6위의 런던, 7위의 뉴욕, 8위의 로스앤젤레스로 뉴욕은 지난 5년 동안 42단계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위에는 코펜하겐(덴마크)과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EIU의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자동차를 취득할 때의 등록비용과 높은 대중교통 요금 등이 전체적인 생활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싱가포르의 교통비는 뉴욕의 2.7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고,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보다 서울이 33 %, 홍콩 28%, 도쿄가 26% 나 높다.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현지의 물가가 상승한 것은 아니고, 환율의 영향으로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EIU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인플레이션은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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